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방역 긴급대응 및 소상공인·취약계층 등 민생 지원을 위해 제주도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지방교부세 추가 세수와 국고보조금을 세입 재원으로 정부 추경과 연계하여 코로나 대응 사업 위주로 편성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국민지원금 지급 등 정부 추경 대응 지방비 매칭, 방역 대응,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소상공인·문화예술·관광 분야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상권과 농어가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일자리·고용안전망 강화 방향으로 재원을 배분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5일부터 9일까지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을 통해 예산 요구를 받아 실무심사를 거쳐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를 확정하고, 26일부터 시작하는 도의회 제398회 임시회에 제2회 추경안을 상정해 심의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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