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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우리동네 호끌락 문화학교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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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우리동네 호끌락 문화학교 성료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1.08.24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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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5개 마을· 3개 프로그램 진행
서귀포시 상창리 노지생태예술반 사진제공=서귀포시
서귀포시 상창리 노지생태예술반 사진제공=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20년에 이어 계속 사업으로써 문화도시 문화협력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우리동네 호끌락 문화학교」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서귀포 5개 마을*에서 지역작가, 어린이 등 60여명 참여하여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우리동네 호끌락 문화학교」는 2020년 7개 법정문화도시 성과평가에서 ‘우수’로 평가 받은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기존 2개 프로그램(마을노지문화사진반, 마을생태예술반)에서 전통문화반을 신규로 추가하고 총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고 마을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실시됐다.

 이 프로그램은 마을의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기획되는데, 신청한 마을에 문화학교 대상지역을 선정하고, 마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작가가 마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마을 리더 및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어 프로그램 기획이 완성이 됐다.

 마을노지문화사진반은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 어려운 요즘 마을 곳곳을 어린이의 시각으로 여행하며 마을의 명소와 어린이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장소를 돌아보며 사진으로 기록하고 각자의 마을 여행 지도를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3개 마을에서 진행했다.

 안덕면 동광리는 동광해바른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월 24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됐고, 남원읍 태흥2리는 태흥2리 마을회관에서 5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표선면 토산2리는 알토산 책방에서 5월 23일에서 7월 11일 매주 일요일에 진행됐다.

노지문화생태예술반은 우리 마을의 나무와 꽃을 활용하여 액자, 모빌 만들기 등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안덕면 상창리 마을 상창바람소리작은도서관에서 5월 29일부터 7월 17일까지 진행됐다. 예술과 생태를 접목하여 미래 세대들이 자연에 대한 관심을 스스로 갖게 만들고 마을의 환경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2021년 신규 프로그램인 전통문화반은 마을의 전통을 미래세대에게 전수하고 홍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대륜동 법환마을의 태왁전통 장인이 직접 강사로 나서 미래 세대에게‘테왁’제작 방법을 전승하였고 특히 테왁 망사리를 폐 플라스틱을 재생하여 만든 실을 가지고 제작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우리동네 호끌락 문화학교」는 마을별 총 8회 진행하였고 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 소속 작가 등 지역 작가들의 참여하여 마을의 미래세대들에게 예술적 감성을 심어주고 마을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해주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의 정체성과 노지문화의 가치를 미래세대에게 전달하여 지역에 대한 자부심 고취에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그리고“미래의 마을문화 인력양성을 도모하고 마을은 떠나야 할 곳이 아닌 머물러 일하고 싶은 곳이라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는 핵심 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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