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지난달 19일 오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다음 달 7일부터 제주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고3 제외)의 백신 2차 접종이 진행된다. 

앞서 고등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교직원에 대한 백신 2차 접종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이뤄졌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9월7일부터 11일까지 고3 학생을 제외한 대입 수험생에 대한 2차 접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25일 0시 기준 고3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의 2차 접종률은 95.8%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이석문 교육감은 “교육 및 일상회복과 더불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안전하기 치르기 위해선 백신 접종률이 높아야 한다”며 “대입 수험생들과 교직원, 학원 관계자를 비롯해 도민들이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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