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복지대학교(총장 성기창) 재학생 장가을 학생이 2021년도 9급 공개채용 [행정(고용노동)]국가공무원에 최종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장가을 학생은 ”공공행정과 입학 이래 장애학생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협업이 요구되는 교육과정을 통해 공직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을 하였다. 또한 공무원집중대비반(일취월장), 모의면접특강, 자격증 특강 등을 통해 실력을 쌓으며 공직에 요구되는 필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

장가을 학생은 “한국복지대학교의 무장애편의시설, 장애학생도우미, 수업지원(수화, 속기 등) 등 장애학생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맞춤형 조기진로설계 등 맞춤형 지원과 공무원집중대비반(일취월장), 전공동아리, 자격증 특강 등이 공직진출 준비에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국립한국복지대학교 성기창 총장은 “2015년 신설학과인 공공행정과는 장애인 학생 100%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학과로서 장가을 학생의 국가공무원 임용 시험 합격은 모범적인 선례로 남을 반가운 소식이다. 앞으로 사회통합 구현에 앞장서는 전문행정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하였다.

국립한국복지대학교 공공행정과 하길종 학과장은 “공공행정과의 체계적인 사회맞춤형 교육과정과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하여 장가을 학생이 공직진출에 필요한 기초 및 심화역량을 충실히 다질 수 있었으며, 학교차원의 다양한 진로설계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지원 등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맺은 것으로 생각하며, 향후에도 장가을 학생과 같은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여 공직진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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