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부터 상향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되는 가운데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양산이다.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각각 32명, 30명, 27명, 30명, 23명, 21명 이상 2~30명대를 유지하던 확진자 수가 28일에는 13명으로 10명대 안으로 들어섰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581명이다.
신규 확진자 13명 중 8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2569~2571, 2573, 2576~2579번)다
제주지역 확진자 중 2명(2571·2577번)은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다. 이로써 ‘제주시 학원 2’관련 확진자는 62명으로 늘었다.
도내 확진자 접촉 외 2명(2580, 2581번)은 타지역 확진자(서울시 양천구) 접촉자와 타지역 방문(전남 여수·순천시, 대구시)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외 1명(2572번)은 해외 입국자자(키르기스스탄), 다른 2명(2574, 2575번)은 코로나19 유증상자로 역학조사를 진행중에 있다.
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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