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이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지원 인력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제주보건소에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안동우 제주시장과 제주농협 강승표 지역본부장, 문상철 영업본부장, 고봉주 제주시농협조합장 등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했다.

이날 안동우 제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제주시의 모든 경제 주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만든 물품을 기탁해주신 제주 농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을 위해 방역의 최전선에서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주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지원 인력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물품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만든 쿠키와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한 음료, 귤 등이다.  제주농협에서는 지난 6월(동부보건소), 7월(서귀포시 서부보건소)에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 등을 위한 격려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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