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양명희)은 지난 8월 11일(수)에 실시된「2021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초졸 2명, 중졸 7명, 고졸 32명, 총 41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센터에서는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여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했으며, 1:1 멘토링 연계를 통해 수준별 학습을 지원했다.

또한 교재와 인터넷 강의 등 학습 자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시험 당일에는 중식, 수험 물품 등을 배부하여 시험에 최선을 다하도록 격려하였다.

양명희 센터장은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 수시 진학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의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준비를 위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로를 설계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을 수행해온 센터는 2020년 11월에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꿈낭’(고마로 152 2층)을 개소하였고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을 조력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759-99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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