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아이특별한아이(대표 이보림)와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송창윤)이 발달장애아동들의 돌봄과 인식 및 정책개선을 통해 발달 장애아동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인화로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만나고,배우고,이로움을 공유하며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사람꽃 마을카페 및 수눌음육아나눔터 31호, 43호 공간의 운영과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중장년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사단법인 제주아이 특별한아이는 2017년 제주특별자치도 발달지연 및 발달장애아동 부모 자조모임으로 시작하여 발달장애아동의 이해와 양육을 위한 정보를 나누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이 성인이 된 후 이웃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환경 개선을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 나가고 있다.

이번 업무협력의 주 내용은 지역내 발달장애아동 부모들의 양육의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놀이를 할 수 있도록 특색있는 돌봄,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장애인 인식 및 정책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제주아이 이보림 대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사각지대에 있는 발달장애아동의 문제들이 해소되어 더욱 더 행복한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064-752-41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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