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사(사진=제주투데이 DB)
제주도청사(사진=제주투데이 DB)

제주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에 지원이 필요한 도민을 대상으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 중심으로 고용 충격이 심화됨에 따라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한 긴급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55명이며, 생활방역 등 20개 사업장 공공업무 지원에 투입된다.

참여자 지원은 13일부터 23일까지이며 채용 기간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이다.

만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 지원이 필요한 도민은 우선순위로 선발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청 홈페이지 입법·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사업별로 자격 요건이 있는 만큼 공고문을 사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코로나19 극복 공공근로사업과 관련해 제주시는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으로 오는 17일까지 52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이미 추진 중인 공공근로사업 및 희망근로지원사업 종료 시기에 맞춰 9월~10월 중 440여 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일자리과(710-3793), 제주시 경제일자리과(728-2813),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760-281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