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시장 안동우)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이사장 최영열) 부설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에서는 지난 8월 19일 발대식을 갖고 ‘우리동네 돌봄사업단’ 활동을 시작했다.

추석을 앞 둔 16일 ‘우리동네 돌봄사업단’은 해당지역인 제주시 6개 읍면동(건입동, 오라동, 용담1동, 이도2동, 일도2동, 애월읍)의 장애인 200가정를 방문하여 돌봄키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센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외롭고 쓸쓸하게 보내게 될 장애인분들을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고 하였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장애인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많이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우리동네 돌봄사업단’은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 안전망확보 및 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제주시 6개 읍면동(건입동, 오라동, 용담1동, 이도2동, 일도2동, 애월읍)의 지역주민 20명으로 구성된 돌봄사업단이 연말까지 매월 1회, 장애인 200가정에 돌봄키트 제공, 정기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 지역사회 연계 등을 실시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는 우리동네돌봄사업단 운영과 더불어 비대면 돌봄서비스인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홈케어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하고, 지난 9.1.(수) ~ 9.15.(수)까지 주소지 주민센터 통합돌봄 창구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50가구를 선정하여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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