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재즈가 만나 가을밤 정취를 더해줄 공연이 열린다.

이디홀 소극장은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민요가락 재즈선율’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제주에서 예술가로 활동하는 김민정(해금), 조은별(소리꾼), 조우현(기타), 김신익(드럼), 김동우(건반), 홍정헌(베이스) 등이 한자리에 모여 재즈밴드와 국악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Autumn Leaves’ 등 잘 알려진 재즈곡과 ‘아리랑’ 등 재즈로 재해석한 국악 등이 무대를 꾸민다.

이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의 후원을 통해 무료로 개최한다. 현장 관람은 사전 예약을 통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아울러 당일 유튜브 이디홀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ruDamd_IoT_YAups2Orjrw)에서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64-702-199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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