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사진=제주투데이DB)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사진=제주투데이DB)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연내 도내 모든 중·고등학교 수업 교사 모두에게 노트북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1년 교육비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14억8000만원으로 노트북 825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수업용 노트북 보급 완료를 통해 원격수업 안정화를 구현할 것”이라며“노트북을 활용한 다양한 수업도 가능하다. 코로나19 이후 유사한 재난 상황 등에서도 안정적인 교육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추경 예산을 통해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한 ‘미래형 정보 교실’을 추가 구축한다. 2021년 15개교(초 2교‧중 8교‧고 5교) 구축을 지원하고 있고, 추경예산 4억 원을 투입해 5개교를 추가로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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