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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배송비' 타 지역 6배 넘어...도, 배송비 인하 유도 설문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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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배송비' 타 지역 6배 넘어...도, 배송비 인하 유도 설문조사 실시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1.09.23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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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몰 이용 시 육지 타 지역보다 6배 많은 배송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추가배송비 인하를 유도하기 위한 설문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녹색소비자연대는 온라인 쇼핑몰·택배서비스 이용실태와 요금부담 정보 제공 및 추가 배송비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10월 1일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리서치알앤에이에서 대행하며, 20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이용 실태 △배송비 부담 실태 △도외 물건 배송 실태 등을 온라인으로 조사한다.설문조사 참여는 다음 링크에서 할 수 있으며 응답자에게는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 https://surveybox.kr/?pid=S13390xu4bbg&grpid=rdn

설문은 유효 표본 수(1,100명) 응답 완료 시까지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매년 도서지역 택배 추가 배송비 실태를 조사하고, 결과를 공표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택배업체의 배송비 인하를 점진적으로 유도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제주지역 배송비(기본+추가배송비)는 2020년 12월 기준 건당 2,528원으로 육지권(417원) 대비 6.1배 높다. 제주도 추가배송비(평균)는 건당 2,111원으로 나타났다. 2019년도 추가배송비(평균)는 3,903원에 달했다.

제주 지역 소비자들의 배송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제주도는 올 1월 1일부터 개정·시행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상품 등의 정보제공에 관한 고시’에 따라 추가 배송비 사전 고지 미이행 업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는 아울러 합리적 추가 배송비 산정 및 부과기준이 제도화될 수 있도록 정부 및 국회 등을 대상으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 등 제도개선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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