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경찰청)
 A씨는 과수원 창고에 침입해 훔친 공구 등을 인테넛 중고거리사이트에 판매했다. (사진=제주경찰청)

과수원 창고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공구를 훔친 20대 남성이 지난 9일 경찰에 구속됐다. 

24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A씨(28)는 지난 4월 부터 8월까지 약 4개월간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에 서귀포 지역 일대 과수원 창고에 침임해 24차례에 걸쳐 전기톱, 보쉬 드릴 등 2400만원 상당의 공구 등을 훔쳐 달아났다.

A씨는 절취품을 인테넛 중고거리사이트에 판매했다. 

경찰은 지난 6월 5일 창고털이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최초 접수, 서귀포경찰서 형사팀에서 전담 수사 끝에 지난 7일 제주시 소재 원룸에서 A씨를 검거했으며 이틀 뒤인 9일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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