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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햇빛연금·바람연금으로 도민 소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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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햇빛연금·바람연금으로 도민 소득 확대"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1.09.27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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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이재명 후보(사진=김재훈 기자)

“햇빛연금, 바람연금으로 제주도민의 소득을 확대하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가 27일 오전 제주상공회의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5가지 제주 지역 공약을 발표한 이재명 후보는 먼저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통해 평화와 인권의 상징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4·3을 완전히 해결하기 위한 국가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면서 “희생자에 대한 치유와 제주공동체 회복을 지원하고 행방불명인의 유해발굴과 명예회복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국가폭력에는 공소시효가 없어야 한다.”며 “정부가 주도하여 제주 4·3을 평화와 인권의 상징이자 과거사 해결의 모범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두 번째 공약으로 신재생 에너지 확대를 통해 제주를 탄소중립 선도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햇빛과 바람은 자연 그대로의 에너지이자 제주도민의 공유자산”이라면서 “이 에너지로 제주를 탄소중립 선도지역으로 전환하겠다. 에너지원을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하고 전기차, 그린수소,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분산에너지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송배전망 인프라를 구축하는 에너지 고속도로를 제주에 가장 먼저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신재생 에너지산업을 통한 도민 이익 확대를 약속했다. 이 후보는 “도민이 직접 에너지협동조합을 만들고, 주민소득형 재생에너지 사업에 참여하도록 지원해 햇빛연금, 바람연금으로 제주도민의 소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가 내세운 세 번째 공약은 환경 관련 공약이다. 이 후보는 “기존 환경자원은 도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보전하고 제주도 생물자원을 이용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등을 통해 환경자원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환경자원 총량제를 도입을 약속했다. “환경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환경기초시설 보강을 통해 제주를 쓰레기 없는 섬으로 만들겠다.”는 것. 

그러면서 ‘제주 환경보전기여금’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보전기여금은 기존 ‘입도세’로 불리던 개념이다.

이와 관련 이 후보는 “제주 도민의 공유부인 환경자원을 통해 얻은 수익을 기반으로 하는 제주형 기본소득 도입을 지원해 도민들의 경제적 기본권을 보장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한 자치입법과 자치재정 권한 추가 이양하고 국세와 지방세 비율이 6:4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재정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또 “제왕적 도지사의 권한을 견제하고 균형을 잡기 위해 행정시장 임명에 관한 도민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이 후보는 스마트 농수축산 플랫폼 구축, 공동물류센터 확충 등 운송체계 개선을 통한 제주 농수축산물의 경쟁력 강화, 해양물류 운송비 지원 적극 검토, 또한 국가 차원의 제주항만 인프라 확충 방안 마련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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