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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 지분 인수 우리들병원 영리병원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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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 지분 인수 우리들병원 영리병원 안 한다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1.09.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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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측 제주특별자치도와 소송은 대법원까지 가보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소송중인 녹지국제병원이 영리병원을 포기하는 대신 국내병원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비영리병원으로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녹지국제병원과 우리들병원 의료재단측이 합작법인을 설립해 건강검진과 줄기세포치료 등을 위한 비영리병원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협의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행 제주특별법상 '제주특별자치도 보건의료 특례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국내자본과 합작을 하더라도 외국 자본이 51%이상이어야 하는 상황이어서 국내병원 투자는 관련법을 위배되는 실정이어서 영리병원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행정적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가 병원 설립을 취소한 상황에서 병원 인허가 절차는 다시 밟아야 한다.  

우리들병원은 540억을 투입해 녹지제주가 소유하고 있는 병원 건물 등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별도로 녹지측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합작법인 지분은 우리들병원 측이 75%, 녹지제주가 25%로 알려지고 있으며, 우리들병원측이 추가로 5%를 매입한다는 계획이다.

합작법인이 인수한 녹지국제병원은 암 치료 전문병원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분 20%를 보유한 녹지제주 측은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7일에는 이와 관련 우리들병원 대표측과 JDC측은 관련 내용에 대한 세부내용에 대한 면담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녹지측이 제주특별자치도를 상대로 제기한 병원설립 취소에 대한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은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는다는 방침이다. 1심은 제주도가 이겼지만 2심에서 녹지 측이 승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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