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한라산국립공원이 동절기에 맞춰 탐방시간을 단축 운영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코스별 탐방 가능 시간이 짧게는 30분에서 길게는 2시간까지 짧아진다고 17일 밝혔다.
탐방로 입산 시간은 오전 5시30분에서 오전 6시로 늦춰진다. 코스별 입·하산 시간은 아래와 같다.
김근용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겨울산행은 다른 계절에 비해 사고 위험성이 높다”며 “산행 전 반드시 탐방계획 등 사전 준비와 개인 준비물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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