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은 총 5천6백만원을 투입, 28명에게 2백만원씩 지원하는 제주예술인 창작활동준비금 지원사업 2차 공모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는 오는 11월 11일부터 24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제주특별자치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예술인 ▲ 「예술인 복지법」상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유효기간 1개월 이상 유효해야 함) ▲ 가구원 범위에 해당하는 인원의 2020년 소득인정액이 당해연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예술인 ▲ 건강보험료 고지금액 기준 중위소득 150%(신청인이 가입자) 또는 180%(신청인이 피부양자) 이하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예술인이어야 한다.

 단, 만 19세 미만의 예술인, 공고일 이후 당해연도 내 구직급여 수급 예술인, 2021년 10월, 2021년 11월 건강보험 자격이 변동된 예술인, 2021년 제주문화예술재단 공모에 선정된 개인, 2021년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창작준비금과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선정자는 신청할 수 없다.

 공모에 대한 세부내용은 홈페이지(www.jfac.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창작활동준비금은 사업비 정산 없이, 예술활동보고서로 결과를 대신한다.

심의는 제출서류의 적격 여부를 판단하는 행정심의를 거쳐 기준소득과 예술활동계획을 검토하는 전문가 심의 후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만 65세 이상 지원신청자와 장애예술인을 대상으로 지원신청 행정서비스를 실시한다. 행정지원서비스는 11월 22일~11월 23일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재단 방문 전 반드시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다(점심시간 제외).

 한편 재단이 지난 7월 공모한 제주예술인 창작활동준비금 1차 공모결과 85건이 선정되어, 1억7천만원을 지원했다. ○ 문의: 예술지원팀 (064) 800-9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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