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실시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제9대 제주지회장 및 대의원(이사) 선거 현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신임 제주지회 지회장 및 대의원 기념촬영 <br>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신임 제주지회 지회장 및 대의원 기념촬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회장 임민희)는 차기 '제9대 제주지회장 및 대의원(이사)선거'를 지난 29일 오전 11시부터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실시했다.

이날 선거는 제주지회 선거관리위원회 ’현창곤‘ 위원장(변호사)의 진행으로 단독으로 입후보로 등록한 고정신 회원이 차기 제9대 제주지회장으로 선출됐다. 고정신 후보는 선거인단 총 302명 중 236명의 찬성을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고정신 신임 지회장

제9대 제주지회를 이끌어 가게 될 고정신 당선인은 주요 공약 사업인 바다환경 보전을 위한 MOU활동 전개, 여성기업 애로를 위한 상담창구 및 정책건의, 제주지역에 전국여성 CEO 경영연수 유치 등의 소견을 밝혔고 또한 지회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5천만원을 쾌척하는 등 향후 지역 여성경제인으로서 사회환원을 위한 일에도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승혜수산영어조합법인 대표이사인 고정신 당선인은 제주특별자치도 수영연맹 회장, 전국여성어업인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사)바다환경보전협의회 부회장, 바르게살기 운동 제주시 협의회 여성회장, 대한체육회 정책자문위원,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자본 육성위원회 위원등을 두루 거치며 활동 하고 있다.

새롭게 시작하는 제9대 지회장 임기는 내년 1월 2일부터 오는 2024년 12월31일 까지다. 한편 제주지회 이사는 대의원 후보 총 22명 중 다득표 순으로 선출된 17명이 새롭게 맡게 된다. 임기는 제9대 지회장과 마찬가지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는 여성기업지원에관한 법률 제 13조에 규정한 여성의 기업활동촉진을 통한 여성경제인의 공동 이익증진과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대통령령으로 설립된 특수법인 단체로 1999년 6월 24일 창립하여 현재 314명의 회원이 활동 하고 있으며 서울 본부를 비롯하여 전국 17개지회를 두고 있으며 도내에서는 유일무이한 법정 여성경제단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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