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도의회 제공)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5년을 맞아 현황을 살피고 과제를 파악하는 학술대회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성과 검토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유네스코제주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유재건 회장)과 제주도의회가 공동 주최했다.

학술대회에서 함한희 무형문화연구원장이 ‘유네스코 등재 이후 제주 해녀문화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하고, 유철인 제주대 교수가 ‘제주해녀문화 가치 재활성화’를 주제로, 고미 제민일보 기자가 ‘해녀 이미지 소비와 문화정체성 희석’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좌혜경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안미정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강권용 제주도청 해녀문화유산과 학예연구사가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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