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환(왼쪽)·강원근 공동이재명2030제주선대위원장
김기환(왼쪽)·강원근 공동이재명2030제주선대위원장

이재명  2030제주선대위는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실시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강원근씨와 김기환씨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이재명 2030제주선대위 참여자 207명을 공개모집하고 19일과 20일 이틀 간 선대위원장을 뽑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제주도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인 강원근씨와 대학생위원회 위원장인 김기환씨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확정됐다.

강원근 당선인은 “2030 제주선거대책위원회를 이재명의 승리를 위해 도민들과 다 함께 손잡고 갈 수 있는 선대위로 만들어나가겠다”며 “청년의 힘으로 민주당 정권 재창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환 당선인은 “2030 청년을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대선에서 제주가 민주당의 승리를 만들어나가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재호 제주도당 위원장은 “간섭은 않고 지원만 한다는 원칙을 향후에도 철저히 지켜나가겠다”며 “지원조직을 갖추는 등 이재명 2030제주선대위가 요구하는 지원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총력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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