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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김태엽 서귀포시장 "따뜻한 지역 공동체 만들기 앞장 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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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김태엽 서귀포시장 "따뜻한 지역 공동체 만들기 앞장 설 것"
  • 편집팀
  • 승인 2022.01.0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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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엽 서귀포시 시장의 신년사 전문.

사랑하는 서귀포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움츠렸던 우리의 일상이 범의 굳센 기운을 받아 역동적으로 되살아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민생·경제도 위기를 겪는 참으로 힘든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시민 여러분의 희생과 협조, 의료진과 방역관계자 여러분들의 헌신이 우리 시를 안전한 지역으로 지켜주셨습니다. 

지역 공동체를 든든하게 지켜주신 모든 분께 거듭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비록 지난해는 코로나19라는 역경이 있었지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며 새로운 희망을 준비했던 한 해였습니다.

비대면 시대 소비자 욕구를 반영하여 우리 시 공식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인정’을 오픈하였고,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와 호응을 받았습니다.

치유와 휴식으로 대변되는 웰니스 관광지로서 가능성 또한 보았습니다.

서귀포의 도심과 자연, 문화, 역사를 잇는 ‘하영올레’는‘치유의 길’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대내외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시민이 체감하는 문화 일상을 목표로 생활문화 플랫폼과 ‘악기 도서관’운영 등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여건 조성에도 힘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삼성가 이중섭 원화 작품 12점 수증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이중섭 도시로서 위상을 제고하였습니다.

의료시설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전국 최초 「민·관 협력의원」 시설 도입을 결정하고, 현재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해도 코로나19가 초래한 사회·경제 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를 둘러싼 상황이 아무리 힘들다고 하여도 19만여 시민 여러분과 같이 이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시의 가치를 높여 나가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먼저, 코로나19 이후 사회·경제적 대전환의 시기에 지속 성장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디지털·그린·휴먼으로 대변되는 서귀포시형 뉴딜정책을 계속 발굴하여 스마트·청정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기반을 확충하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으로 비대면이 보편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정도 이를 적극 도입하여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돌봄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확장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를 이용하여 비대면 안전·건강 마을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서귀포형 AI 기반 차세대 스마트-파킹 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한 스마트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으로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 도시를 구현하겠습니다.

우리 시는 지난해 11월말 초고령사회로 진입하였습니다.  어르신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도내 최초 어르신 야외 여가공간‘놀팟’을 조성하고, 여러 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경로당 기능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시민 누구나 복지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 확충을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노인, 장애인, 여성 등에 대한 공경과 배려가 가득한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겠습니다.

농촌의 고령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농작업 스마트화와 기계화를 서두르겠습니다. 마늘 재배 기계화 사업을 시작으로 드론을 이용한 농약 방제 대행사업, 소형·중형 농기계를 지원하여 농업 구조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서귀포시 직영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인정'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하여 1차산업 종사자의 수익을 증대시키겠습니다.

청년층 유입과 고부가가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스타트업 베이 운영과 '스타트업 타운'조성으로 청년들이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우리 시가 지닌 천혜의 자연환경과 서귀포다운 지역 문화를 바탕으로 치유와 휴식이 있는 웰니스 관광지의
‘대표명사’가 되겠습니다.
 
'치유의 숲'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산림 휴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코로나19로 위로가 필요한 모든 분께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올해는 이중섭미술관 개관 20주년과 이중섭거리 선포 2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창작오페라 등 이중섭 관련 행사와 이중섭미술관 시설 확충에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한국 근대미술의 양대 산맥인 '이중섭'을 서귀포시 대표 문화 브랜드로 육성하겠습니다.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와 읍·면지역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으로 모든 지역 골고루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아울러‘행복나눔 재활용 장터’를 새롭게 운영하고 폐자원 수집을 자원봉사 제도와 연계하여 자원순환 선도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올해는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드는 데도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일상 속 걷기를 생활화하고, 건강에 알맞은 식생활 개선과 올바른 음주 문화를 정착시켜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서귀포시를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 여러분과 만남의 장을 더 자주 마련하겠습니다.

서귀포시의 성장을 이끌 여러 시책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꼼꼼하게 현장을 살피고 챙기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이슬이 모여 바다를 이룬다는 노적성해(露積成海)라는 말이 있듯이,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힘이 모이면 바다를 이룰 만큼 그 힘은 커집니다.

안전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를 비롯한 공직자 모두는 사회 전환의 시대에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더 큰 서귀포시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2022년 임인년에는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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