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이사장 김효철)는 종무식 및 지역자활센터장 임명식을 12월 30일 개최했다.

자활근로사업단의 단장급 참여자와 임직원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의 1부는 2021년도 한해를 돌아보고 사업성과를 공유하며 우수참여자와 취업성공자를 시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자활사업에 성실하게 참여하고 솔선수범하며 사업단 발전에 기여한 참여자 9명을 선정하여 제주이어도상 1명에게는 10만원의 공로성과금을, 우수참여자상 8명에게는 5만원의 공로성과금을 전달하면서 한 해 동안 자활ㆍ자립을 위해 힘써주신데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

취업성공자는 자활근로사업단에 참여하면서 취업에 성공한 저소득주민 중 6개월 이상 취업을 유지한 자에게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자활기업 (영)제주다와 맛드림에 취업한 3명이 선정되었고, 이들에게 취업성과금으로 각 20만원씩을 전달했다.

또한 2부 행사에서 김효철이사장은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제3대 센터장으로 홍순아실장을 임명했다. 2022년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홍순아 신임센터장은 “제1대 (고)오근수관장, 제2대 김효철센터장의 뒤를 이어 자활사업 참여주민, 직원, 조합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생산ㆍ협동ㆍ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따뜻한 공동체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과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라 설립되었으며, 경쟁이 아닌 협동으로 운영하는 자활센터로서 ‘지역을 활력있게, 사람을 행복하게, 자연을 이롭게, 사회를 평등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주민의 자립·자활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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