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사진=제주투데이DB)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사진=제주투데이DB)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특별교육 위탁교육 기관 공모계획을 5일 공고했다.

특별교육 위탁교육기관은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보호자와 교육활동 침해학생 및 보호자에게 맞춤형 특별교육(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도내 공공기관이나 법인, 종교계 또는 단체 등이다.

공모 유형은 가해학생 및 보호자 특별교육(심리치료), 가족형 특별교육, 학생 생활 교육규정 위반 학생에 대한 특별교육 등으로 구분해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응모 기관은 오는 11일까지 신청서류를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로 제출해야 하며 학생의 생각과 행동을 성찰할 수 있는 필수 프로그램 운영 여부 등 심사를 거친다.

선정 기관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가해 학생의 폭력 행동이 재발하지 않도록 학교 생활 적응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보호자에게도 자녀와의 관계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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