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전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올 상반기 정기인사 및 신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전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올 상반기 정기인사 및 신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2년 상반기 정기인사 및 신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 특별방역 지침에 따라 국·과장급 승진·전보 대상자와 신규 임용자를 분리해 진행됐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국·과장급 승진·전보자는 총 52명(국장 이상 14명, 4급 승진(직위 포함) 38명)이며, 신규 임용자는 62명이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공직자 한 분 한 분이 제 역할을 해야 모든 조직이 짜임새 있게 돌아갈 수 있다”며 “죽기 살기로 해보자는 생각으로 부서원들과 함께 도정을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신규 공직자들에게 “신규 공무원 임용이 어느 때보다 많아 조직이 한층 젊어지겠다는 생각이 드는 한편으로는 각 부서에서의 적응 부담감도 있을 것”이라며 “선배 공무원들로부터 업무와 규정 등을 잘 습득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도는 지난 11일 ‘2022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총 747명으로 승진 208명, 전보 477명(행정시 교류 95명 포함), 신규 6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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