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교육청)
(사진=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10일(월)부터 오는 14일(금)까지 5일 동안 중학교 3학년 총 52명을 대상으로 '놀면 뭐하니? 파이선(Python)하자! (Level 2)'코딩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 과정을 실시간 온라인 과정으로 이루어져 도내 전 지역에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12월 13일부터 5일간 레벨 1 과정을 마쳤으며, 이와 연계해 레벨 2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소프트웨어 교육과 연계해 고등학교에서 다루어지는 텍스트 기반의 파이선(Python) 프로그래밍 언어를 익히도록 구성했으며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교육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현직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교육과정을 만들어 20시간 동안 한 권의 파이선(Python) 교재를 마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파이선(Python)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제어문, 반복문, 함수 등 파이선 문법을 익히고 코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도 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SW·AI 교육프로그램을 실시간 온라인 과정으로 개설해 산남지역 및 읍면 지역 학생들의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을 넓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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