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아라동과 오등동 간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한북로’에서 ‘하늘채가든(대로3-1-25)’를 잇는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을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제주시 제공)
제주시는 아라동과 오등동 간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한북로’에서 ‘하늘채가든(대로3-1-25)’를 잇는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을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제주시 제공)

제주시는 아라동과 오등동 간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한북로’에서 ‘하늘채가든(대로3-1-25)’를 잇는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을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90억원(보상비 205억원, 공사비 85억원)을 투입해 연장 1820m, 폭 25m에 이르는 왕복 4차선 도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해당 노선은 지난 1974년 최초로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장기간 미개설된 도로다. 

제주시는 지난 2018년 우선사업대상으로 선정, 2019년부터 편입토지 보상 협의를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편입토지 76%를 협의 완료했다.

이후 지난해 6월 일부 구간(오등동 마을회관~하늘채가든) 연장 300m에 대해 우선 착공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보상비 17억원, 공사비 8억원을 투입해 보상협의 및 연장 300m에 대한 공사를 정상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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