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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장정애 "제주 쓰레기 매립장 걷어내고 인공섬 만들어 매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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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장정애 "제주 쓰레기 매립장 걷어내고 인공섬 만들어 매립할 것"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2.01.20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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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대안으로 해저철도 제시
장정애 제주해녀문화보전회 이사장
장정애 제주해녀문화보전회 이사장

무소속 신분으로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장정애 제주해녀문화보전회 이사장은 제주도내 모든 쓰레기 매립장을 걷어내고 인공섬을 만들어서 매립하는 구상과 해저철도 건설을 제시했다.

장 이사장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는 지금 제주 자연과 제주 공동체가 심대하게 상처받고 울부짖는 갈등의 상황에 놓여있다. 저는 도민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과연 정말 도민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그것을 깊이 숙고하고자 한다."면서 출마 의사를 밝혔다.

장 이사장은 "제주 자연은 지금 29개 쓰레기 적치장에서 흘러나오는 유출수가 바다로 흘러가고, 제주바다에서 잡을 물건이 없어 안면도까지 출항 물질까지 나가는, 제주바다의 사망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제주의 산과 하천 역시 쏟아지는 오물로 뒤덮이는 소리를 듣고 있다."며 "제주 바다를 하와이의 정수 방식을 도입해 먼 바다로 흘려 보내는 방식으로 집중 투자하겠다. 아울러 제주 공동체의 갈등과 상처는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젠더 갈등, 이주민과 원주민의 갈등, 최근 제2공항으로 촉발된 도민 갈등은 제주가 양분돼 마치 형제 자매를 원수처럼 바라봐야 하는 극한 상황에 도달했다."고 제주 현실을 진단했다.

장 이사장은 이날 제주 제2공항의 대안으로 제주와 육지를 연결하는 해저철도 건설을 제시했다. 장 이사장은 "프랑스와 영국 간 도버해역에 연결된 해저철도로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해왔다. 제주가 아시아의 그 해저철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 이사장은 "조직 선거는 끝났다. 팬데믹 상황에서, 비대면 상황에선 어떤 회합이나 대면 접촉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기존의 선거 방식은 끝났다."면서 정당 가입 선택은 유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쓰레기 문제 해결 방법으로 "도내 29개 쓰레기 매립장을 완전히 걷어낼 것이다. 인공섬 만들어서 거기에 매립하겠다."며 덴마크, 일본 등의 예를 들었다. 그는 "수많은 선진국들이 인공섬에 매립해 제2도시를 만들고 있다."면서 인공섬 조성 비전을 밝혔다.

단일화 관련 질문에는 "제주도민 받드는 정당이 있다면 입당하겠지만 그럴 수 없다면 단일화 논의 자체가 의미가 없다."면서 "단, 단일화를 한다면 저로 단일화돼야 한다. 도민의 마음을 헤아리는 저로 단일화를 제안한다. 그 외 다른 제안은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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