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을 위한 행복택시사업이 읍면을 중심으로 시작된다. 위의 사진은 제주공항 택시승차장의 모습@자료사진 제주투데이
제주국제공항 택시승차장. (사진=제주투데이DB)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닷새간 이어지는 설 연휴 제주에 입도객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25일 ‘2022년 설 연휴 입도 동향’을 발표, 해당 기간 20만7000명이 입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루 평균 4만1400명이다. 

이는 지난해 설 명절 입도객 수(15만3132명)보다 35.2%가 증가한 수치다. 연휴 기간 항공기 평균 탑승률은 91.6%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입도객이 크게 증가할 배경에 대해 협회는 설 연휴 기간 항공기 일 평균 운항횟수가 다소 증가(5.9%)했고 백신 3차 접종 및 청소년 백신 접종 증가로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 둔화, 장기간 연휴 등으로 여행 심리가 고조된 경향을 꼽고 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사적모임 인원 완화 조치로 인해 부부와 연인, 가족단위 개별 관광객 및 패키지 단체가 증가도 예상된다. 

한편 연휴 기간 국내선 도착 항공편 수는 1244편으로 지난해 대비 22편 증가, 선박편은 44편으로 지난해 대비 7편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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