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27일 청년들과 남북통일을 주제로 간담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강민숙,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는 27일 오후 2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청년위원회와 공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2030청년세대의 눈으로 바라보는 통일'이라는 주제로 기성세대와 2030 청년세대의 통일에 대한 인식의 차이, 2030 청년세대들이 생각하는 대북관계 및 통일인식, 통일을 위한 기성세대의 역할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미래세대의 통일의식 함양 및 도민 통일역량 강화,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도민 공감대 확산 등을 위해 제주도정과 교육청의 정보공유 및 협업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강민숙 위원장은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2030 청년세대의 낮은 관심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청년세대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할수 있는 다양한 통일교육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면서 "향후 2월에 있을 제주도와 도교육청 업무보고시 2030년 청년세대의 눈높이 맞는 다양한 통일교육 사업 발굴을 주문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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