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기 이양식, 코로나 19 방역지침(참석자 전원 방역 패스 적용)을 준수하며 촬영]

제주여자중·고등학교 총동문회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제주 칼호텔 2층 그랜드볼륨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0여 명의 동문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에는 선·후배 동문 간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고, 제27대 총동문회장에 김효신 동문이 취임했다.

김효신 신임 동문회장은 "코로나 19에 이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까지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시간 속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백인의 가슴에 꽃봉오리를 터트려 동문들의 숙원인 아라 들판에 동문회관을 멋지게 짓겠다"는 취임 소감을 전했다.

[주관기수(고25)]

또한 제26대 직전회장인 김순신 회장은 "아름다운 인연과 희망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며, 우리들의 숙원 사업인 동문회관 건립도 현실이 되어 우뚝 솟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악가 바리톤 조재경(반주: 김혜안)]
[난타 축하공연(주관기수)]

이날 3부 행사로 성악가 바리톤 조재경(반주: 김혜안)이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여 동문들의 찬사를 받았고, 주관기수(고 25)가 마련한 난타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