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인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자치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됨에 따라, 박찬식 제주가치 후보가 첫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사진=제주가치)
설날인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자치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됨에 따라, 박찬식 제주가치 공동대표가 첫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사진=제주가치)

풀뿌리 권력을 선출하는 '6·1 지방선거'가 120일 앞으로 다가온 1일, 광역자치단체장과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가능해짐에 따라 박찬식 제주가치 공동대표가 첫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에 등록하며 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 막을 올렸다. 

이날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는 박찬식 후보가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제한된 범위에서 선거 운동이 가능하다. 

박 도지사 예비후보는 등록 전 브리핑 자리를 마련하고 “더 이상 난개발과 투기의 광풍에 제주 자연과 공동체가 망가지는 현실을 방관할 수 없다"면서 "지금 제주에 필요한 도지사는 제주다움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제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는 도민의 열망을 들불처럼 모아 제주 정치의 큰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면서 △제주4·3평화국제공항 △환경보전기여금 도입 △주민자치회 도입 △(가칭)제주토지은행 도입 등을 공약했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