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소통협력센터와 제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농촌의 활력을 위한 시민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머리를 맞댄다.

두 기관은 「농촌 활력 의제 개발 및 시민 소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관련 의제를 개발하고 이에 대한 시민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제주시소통협력센터와 제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간 협력을 통하여 제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적이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제주시 농촌 활력 제고 및 시민 소통 활성화를 위한 물적·인적 교류 △제주시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한 의제 개발 및 공동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민복기 제주시소통협력센터장은 “농촌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과의 협약을 통해 제주 지역의 문제를 함께 살피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라고, 지역거점 공간들과의 연계는 물론, 커뮤니티 기반의 일상적 소통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재근 제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은 “액션그룹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지역거점 중심의 비즈니스모델 발굴까지, 소통협력센터와의 단계별 협업을 통해 농촌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비롯하여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시소통협력센터는 행정안전부「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사업에 2019년 제주시가 선정되면서 추진하는 사회혁신 사업으로 제주시 관덕로 44(일도일동)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