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삼양1동항과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를 잇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992년 11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으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 남아있던 노선을 내는 공사다.
해당 도로는 총길이 330m, 폭 12m에 이르며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시는 오는 2023년까지 17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매년 1~2개 신규 지구를 선정, 도시활력 증진지역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삼양1동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과 봉개동 여가문화 교류거점 부지 내 야영장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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