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밭. (사진=플리커닷컴)
감자밭. (사진=플리커닷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귀농창업 기초·심화교육’을 수강할 신규농업인 5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귀농)에게 창업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기술 기반형 일자리 창출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기간은 3월부터 4월까지 주2회, 총 12회 48시간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대면 집합교육 또는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과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귀농·귀촌기본교육 중 1개 이상 수료자(1순위), 2017년 1월1일 이후 귀농한 자(2순위), 제주도민 중 교육을 희망하는 귀농 예정자(3순위)이다.

농업기술원은 신청자의 자격 요건에 따라 우선순위 및 선착순으로 교육 참가자를 선정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귀농창업의 이해, 창업 분야 사례 분석 및 컨설팅, 농업세무회계 및 현장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자(출석률 80% 이상)는 후속 사업으로 올해 6월부터 추진하는 귀농창업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방문 또는 온라인 홈페이지(agri.jeju.go.kr/agri/index.htm)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 공고란 또는 인력교육팀(064-760-7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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