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4시 제주시청 앞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사진=김재훈 기자)
1일 오후 4시 제주시청 앞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사진=김재훈 기자)

1일 오후 4시 제주시청 앞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

우크라이나 출신 제주대 유학생 라츤스카 카테르나씨 등 우크라니아인들은 고국에서 들려오는 소식을 전하며 도민의 관심과 도움을 호소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염원하는 구호를 외치고 국가를 부르기도 했다. 

이날 집회에는 이들 우크라이나인들 외에도 여러 도민이 함께 참여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푸틴 살인마", "기후위기 시대에 전쟁이 웬말이냐. 러시아는 즉각 철군하라" 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침공을 강행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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