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전 외도동 제4투표소(외도 부영2차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주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사진=김재훈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전 외도동 제4투표소(외도 부영2차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주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사진=김재훈 기자)

제20대 대선 전국 합계 투표율이 68.0%을 넘어선 가운데 제주 투표율은 64.8%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본투표날인 9일 오후 3시 기준 제주 투표율은 64.8.%로 집계됐다. 제주시는 64.7%, 서귀포시 65.0% 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 중 전남이 75.3%로 가장 높고, 광주(74.4), 전북(74.2), 세종(72.3), 경북(71.1) 이상 4곳도 70%를 넘는 투표율을 기록중이다. 

제주지역 총 유권자 수는 56만4354명이며, 본투표 유권자 수는 사전투표를 제외해 총 36만82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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