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전 외도동 제4투표소(외도 부영2차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찾은 주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사진=김재훈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전 외도동 제4투표소(외도 부영2차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찾은 주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사진=김재훈 기자)

제20대 대선 제주 투표율은 69.5%로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70%를 넘지 못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본투표날인 9일 오후 5시 기준 제주 투표율은 69.5.%로 집계됐다. 제주시는 69.6%, 서귀포시 69.4% 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 중 전남이 79.0%로 가장 높고, 광주(78.7), 전북(78.1), 세종(77.2), 경북(75.6), 대구(75.2), 울산(74.6), 서울(74.0), 대전(73.2), 경기(72.9), 강원(72.7), 부산(71.3), 인천(71.0)제주(69.5)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만 유일하게 70%를 밑돌았다. 

제주지역 총 유권자 수는 56만4354명이며, 사전투표자 수를 제외하면 본투표 유권자 수는 총 36만82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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