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인기협 회장.
조수진 인기협 회장.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23일 오후 1시10분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를 고려해 비대면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8기 임원진을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정기총회에는 미디어제주, 제이누리, 제주의소리, 제주투데이, 헤드라인제주 등 5개 회원사 기자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선 △2021년 결산보고 △회원사 현황 보고 △제8대 임원 선임의 건 등 3개 안건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협회 제8대 회장으로는 7대 회장을 맡은 제주투데이 조수진 기자가 선출돼, 지난해에 이어 1년간 연임을 하게 됐다. 

또 감사와 사무국장 역시 지난해에 이어 각 홍창빈 기자(헤드라인제주)와 이주영 기자(제이누리)가 1년 더 연임하기로 결정됐다. 8대 임원 임기는 1년이다. 

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는 도지사 선거 후보 합동 토론회와 4·3 공동 보도기획 등을 통해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인터넷신문기자협회가 지역 의제 설정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제주지역 언론계에서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의 위상을 다지고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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