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외솔 교육의원 예비후보(사진=김외솔 페이스북)
김외솔 교육의원 예비후보(사진=김외솔 페이스북)

 

김외솔 교육의원 예비후보(제주도 서부지구)는 주말에 학교 시설을 개방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김외솔 예비후보는 시범적으로 주말에 학교를 개방해 주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학교라는 공간은 마을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평일 오후 5시, 주말, 공휴일 등, 아이들의 사용이 끝난 학교 공간을 시민들이 활용 할 수 있도록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를 당장 오픈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다만, 학교 교직원들과 교육청, 마을 주민들이 논의하여 시범적으로 학교를 개방하고 아이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학교라는 안전한 공간적장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열어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학생 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는 시대에 학교라는 공간을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 할 수 있는 상상을 교육가족들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한다면 실현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모두함께’를 힘주어 말했다.

그는 이어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보다, 왜?라는 질문을 할 수 있는 담론의 장을 새롭게 구축해야한다. 기존의 패러다임을 고수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인간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상상해보자” 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 출신으로 오현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 교육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박사수료를 한 바 있으며, 6년 간의 교사 경험 이외에도, 교육사업, 출판, 문화, 예술, 도시재생 등의 분야에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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