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후위기 대응·채식 활성화를 위한 제주도민연대 제공)
(사진=기후위기 대응·채식 활성화를 위한 제주도민연대 제공)

"식물식이 건강한 뼈와 관절에 대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기후위기 대응·채식 활성화를 위한 제주도민연대는 오는 23일 베지닥터 송무호 박사의 '100세 건강의 기초, 뼈를 튼튼하게 하는 채식의 힘' 무료 강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강연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푸른솔맑은향 대강당(제주시 고사마루 109)에서 진행된다.

제주도민연대는 "누구나 건강한 백세장수를 꿈꾼다"면서 "그러나 중년 이후 건강의 기본은 뼈와 관절의 건강인 것을 간과하기 쉽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요즘 골다공증에 대한 늘고 있지만 제대로 된 정보가 없어 영양제 등 약에 의존하는 실정"이라면서 "약으론 진짜 건강한 뼈와 관절을 만들 수가 없다. 식물식이 그 해답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정형외과 전문의인 송무호 박사는 현재 동의의료원 슬관절센터장과 대한슬관절학회 감사를 맡고 있다. 특히 채식을 권하는 의사와 한의사, 수의사 등의 모임인 '베지닥터(VegeDoctor)’ 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강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제주비건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참조, 온라인(https://url.kr/gqw7ck)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기후위기 대응·채식 활성화를 위한 제주도민연대는 △㈜농업회사법인 밥상살림 △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 △식생활교육제주네트워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 △제주녹색당 △제주대안연구공동체 △제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제주여민회 △제주주민자치연대 △제주친환경농업협회 △참교육제주학부모회 △한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한살림제주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 13개 단체 및 정당으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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