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순정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사진=부순정 선거사무소 제공)
부순정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사진=부순정 선거사무소 제공)

부순정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7일 오전 9시 제주시청 본관 정문 앞에서 제성마을 벚나무 벌목 건과 관련한 안동우 제주시장에게 항의하는 1인시위를 진행했다.

부순정 예비후보는 "4월 14일 공문을 통해 주민들의 반대에도 제성마을 벚나무를 벌목한 경위에 대한 책임있는 해명을 듣고자 면담을 요구했다. 그러나 안동우 제주시장은 '담당부서와 만나서 들어라' 라는 말만 반복하고 면담 요청을 거부했다"며 "마을의 역사가 담긴 왕벚나무를 주민과의 소통 없이 베어내고서는 면담조차 거부하는 불통 행정이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이번 주 아침 출근길 제주시청 앞 1인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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