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기환 예비후보 제공)
(사진=김기환 예비후보 제공)

김기환(이도2동갑)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는 3일 "지역 내 공공부지를 활용, 이도2동에 어린이를 위한 작은도서관을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이도2동 인구는 모두 4만9214명으로 5만명에 육박한다"이라면서 "또 이도2동은 남광초, 이도초, 도남초, 제일중, 동여중, 중앙여고 등과 함께 제주시내 대표적 학군"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대표적 학군의 타이틀에 맞게 아이들과 학생들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작은 도서관은 편안한 쉼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살기 좋은 이도2동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이를 낳고 키우는 과정에서 인프라 걱정이 없어야 한다”면서 "독서문화 향상, 문화예술 활동, 운영 및 지역주민의 발전을 도모해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어야 한다. 이는 헌법에서 보장하는 대한민국의 기본적 권리”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작은도서관진흥법에 따르면 작은도서관은 주민의 참여와 자치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생활문화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운영해야 한다.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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