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사진=뉴제주일보 현대성 기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사진=뉴제주일보 현대성 기자)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예비후보는 5일 제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보육료 지원액 현실화 등 돌봄정책 확대를 공약했다. 

김광수 교육감 후보는 4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의 미래이자 꿈인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최근 들어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어린이의 통학권 확보를 위해 안전한 통학로 설치 의무화 및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통학로 안전을 보강해 나가겠다”고 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 등하교 시간대에 교통사고 발생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하여 제주도 내 농산어촌부터 ‘튼튼한 스쿨버스’를 도입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만 3~5세 누리반 보육료 지원액이 현실화 되지 않아 가뜩이나 코로나19로 힘들어진 가계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며 “보육료 지원액 현실화를 위한 토론회 등을 개최해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어린이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비만 어린이에 대한 운동 유도 등의 정책이 이뤄지고 있지만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며 “친환경 급식은 물론 자연스러운 소규모 자연 체험 활동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