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개발로 시름하고 있는 제주의 문제를 해방 후부터 현재까지 통시적으로 바라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투데이는 창간 19주년을 맞아 <제주대안연구공동체>, <인문숲이다>와 공동으로 개발과 그에 맞선 저항의 관점에서 제주개발사를 들여다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좌는 오는 6월 9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제주투데이 회의실(오라로16길 1 별관 2층)에서 열린다.

제주의 난개발 문제를 통시적으로 고찰하고 그에 맞서온 제주도민의 저항과 의의를 살핀다.

일제로부터 해방된 후 불어닥친 제주 개발 프로젝트를 돌아보며, 연대별 주요 개발의 문제점들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 사라져가고 있는 마을공동목장의 처지와 난립한 골프장으로 인한 문제를 들여다 본다.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 조간대를 살피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주도하는 제주 개발의 문제를 점검한다.

이번 연속 강연 강사로는 김동현 문학평론가와 이영권 박사(역사사회학), 김평선 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 사무국장, 이영웅 제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양수남 제주환경운동연합 국장, 강호진 제주대안연구공동체 공공정책센터장이 참여한다.

수강료: 5만원(제주투데이·제대안연구공동체·인문숲이다 후원회원 3만원)
일시: 6월 9~7월 28일(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장소: 제주투데이 회의실(오라로16길 1 별관 2층)

참가 신청은 다음 링크에서 하면 된다.

https://forms.gle/MvWr2Tv4vwSDRih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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