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전날인 19일 오영훈 도지사 후보와 문대림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과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았다. (사진=김한규 캠프)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전날인 19일 오영훈 도지사 후보와 문대림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등과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았다. (사진=김한규 캠프)

문대림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이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지원에 나선다.

문대림 전 이사장은 20일 김한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으로 합류해 "6‧1 보궐선거 승리를 통해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선언했다.

문대림 전 이사장과 김한규 후보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처음과 마지막 비서관을 지낸 인연이 있다.

문 전 이사장은 "김 후보는 같은 가치를 공유하는 동지이자, 풍요로운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는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와 원팀으로써 오 후보 선거캠프 총괄상임선대위원장도 맡고 있는 상황에서 김 후보의 상임고문을 맡아 진정한 더불어민주당 원팀이 완성됐다"면서 "김 후보가 오 후보의 국회의원 시절 기존 정책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기대했다.

김 후보는 “문대림 전 이사장의 제주도민과 더불어민주당을 사랑하는 마음과 대의를 위한 큰 뜻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그러한 마음을 받들어 반드시 승리해 제주도민을 위한 새로운 희망을 함께 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제주시청 벤처마루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민주당 원팀으로서 본격 유세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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