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교육의원 선거 서귀포시 동부지역 선거구에 출마한 오승식 후보는 지난 23일 송산동 자구리공원과 보목마을에서 거리연설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오 후보의 자녀 오은철씨는 찬조연설에 나서 “아버지는 학생들에게 고민해결사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며 “교육으로 고민하는 부모님의 대변자가 되어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일할 오승식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맞춤형 돌봄교육, 유아교육, 특수교육을 추진해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겠다”며 “돌봄교사 인원을 확충하고 돌봄시간을 연장하며 유아교육, 보육지원을 대폭 확대해 모든 어린이집에도 친환경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귀포에 ‘특수교육원’을 유치하고 장애학생 돌봄 및 쉼 지원 체계를 마련해 특수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조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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