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권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송창권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송창권(외도‧이호‧도두동)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후보는 26일 “외도초 주변 지역 전선지중화 사업과 안전한 통학로 확보사업의 2가지 사업을 연내에 준공토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송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외도동 전선 지중화 사업은 4년 전 도의원 선거 당시의 공약"이라면서 "더 고급스럽고 안전한 전원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밑그림의 하나”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선지중화 사업 결정은 됐지만 한국전력과 연결해야 하고, 지역 유치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는 사업이라서 그동안 예산 확보가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면서 “특히 외도동 지역은 택지개발로 이뤄진 신도시로의 모습이 보이긴 하지만 부영아파트 단지에서부터 외도초까지의 통학로도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고, 전봇대도 인도에 있어서 좁은 인도를 더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해당 사업은 현재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고 조만간 전봇대가 철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거추장스런 전선과 통신선이 사라지고 좁은 인도 폭이 조금이나마 넓혀져 안전과 깨끗한 하늘을 보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 후보는 또 “그린뉴딜사업의 일환인 외도초 안전한 통학로 확보사업이 연이어 착공될 것”이라면서 “공사 전반적인 과정 중에 전선지중화 사업이 오래 지체되지 않고, 보안등도 조속히 밝혀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잠시 불편함 보다 더 큰 편리함과 안전함이 주어지도록 예산 집중 투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힘 있는 재선 도의원이 돼서 결자해지의 정신을 가지고 계획대로 연내 반드시 사업을 끝낼 수 있도록 집행부 당국을 견제하고 견인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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