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이동 선거구에 출마한 정의당 박건도 예비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채비에 나선다. (사진=이기루니)
박건도 일도2동 도의원 후보(사진=이기루니)

박건도 도의원 후보(정의당, 제주시 일도2동 선거구)가 일도2동 내 근린체육시설에 공중화장실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박건도 후보는 “일도체육공원, 지역 내 어린이공원에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한 공중화장실이 설치되지 않거나 노후화되어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화장실 개선 공약을 27일 발표했다.

박건도 후보는 “특히 일도체육공원에는 배드민턴장에 오래되고 냄새나는 재래식 화장실만 있어 공중화장실 설치가 필요하다”며 “일도체육공원 뿐만 아니라 일도2동 내 어린이공원에도 이용객과 유동인구를 고려하여 공중화장실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박건도 후보는 “걷기 좋은 동네, 산책하기 좋은 동네 일도2동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중화장실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건도 후보는 1991년 구좌읍 평대리 출생으로 제주동초등학교(제57회), 제주제일중학교(제56회), 대기고등학교(제24회)를 졸업했다. 이어 뉴질랜드 캔터베리대학교(2011.2~2017.7)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제주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박 후보는 현 제주주민자치연대 참여자치위원장,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국제위원장, 여영국 정의당 대표 민생특보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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