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곶자왈공유화재단 제공)
(사진=곶자왈공유화재단 제공)

곶자왈공유화재단과 렌터카 기반 제주여행 통합 예약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제주패스는 곶자왈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맺고, 6월 1일부터 1차적으로 기금 500만원 목표로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

양 기관은 30일 제주시 연동 제주패스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ESG 기부 플랫폼을 통한 곶자왈 공유화 모금 활동 홍보 ▲사유지 곶자왈 매입 및 곶자왈공유화운동 홍보 ▲모금활동 후원금 조성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MAKE JEJU BETTER(더 나은 제주를 위해) 캠페인, 「제주 고사리삼의 유일한 보금자리, 곶자왈 보전 기부 캠페인」”의 성공 기원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 캠페인은 지속가능한 제주여행에 동참하는 제주패스의 회원이 본인의 포인트를 곶자왈 보전 캠페인에 기부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형준 대표는 “제주의 청정 지하수를 함양하며 생물종 다양성 등을 지니고 있는 생명의 숲 곶자왈을 보전하는 일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를 아끼는 여행자들과 도민들의 제주사랑 기부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은 제주패스(www.jejupass.com)에서 확인하거나 곶자왈공유화재단(064-783-60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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